EZ-Racing Team 

 KAWASAKI Z1000 머플러 교체


안녕하세요! 제로모토입니다

대구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브랜드가 카와사키가 아닐까 합니다.


어떤 메이커든 유통망과 사후관리 체계 같은 인프라가 구성이 안되면

뿌리 내리기 힘든것 같습니다.



요즘 신형들은 각자 개성있게 생겼습니다

4기통임에도 불구 하고 순정 머플러 소리는 정말이지 조용하네요



조립전에 설명서등을 읽어 봅니다.

있다면요... 그래서, 고객분들이 가져오실땐 되도록이면 꼭 챙겨 오도록 합니다.

카본 모델이라 저렇게 떡이 되도록 다 칠할 필욘 없네요.



고착방지제에 대한 안내입니다.

없으면 몰라도 쓰라고 넣어줬으니 쓰야겠죠?



머플러 제외한 구성품입니다.

밴드, 가스켓, 스프링 브라켓, 스프링, 고착방지제



순정 머플러를 탈거하기 위해서 플랩 컨트롤 케이블을 풀었는데

결론적으로 보면 윗쪽에서 풀어서 내려오는게 더 편하므로 사진들은 생략합니다.

그냥 윗쪽에서 케이블 빼고, 중간에 고정핀 풀고 해체 하는게 더 낫습니다.



이제 조립 할 시간입니다

구리로 된 고착방지제입니다

열이 많고 지면의 이물질이 잘 붙는 곳은 고착이 잘 되더라구요

여튼 나중에 누가 풀더라도 고생 하지 말라고 들어 있는거니 아끼지 않고 발라 줍니다



스프링 고정용 브라켓에도 바르고....

구리 구리스는 아래링크에 자세한 소개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cafe.daum.net/snap-on/KWSQ/140



스프링 고정용 브라켓 좌우측 모양이 다른데 참고하세요

R29L이 우측입니다



스프링 브라켓 위치는 따로 표기되어 있지 않고

머플러 꼽고 나서 스프링 홀더와 일직선 되게 하면 됩니다.



어느 제품을 좋아하는데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을겁니다.

제가 카와사키를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머플러 이음관을 조으는 밴드 부분 보이시나요?

저렇게 자리를 만들어서 조립시 실수가 없도록 했습니다.



저렇게 자기 위치에 갑니다.

보통 자기 위치에 가게 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쓰지만

카와사키는 늘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아차... 이녀석들 중공업이었지...'




22Nm, 2Nm

다행히 저한테는 2Nm이 가능한 토크렌치가 있네요

이 토크값을 쓸일이 있겠나 했는데...

쓸일이 있네요 @.@;;;



무려 1/4...

라쳇 사이즈 크기 구분하기 힘들죠?

한때 저도 그랬습니다

1, 1/2, 3/8, 1/4

어느게 큰건지 작은건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저는 헷갈릴때마다 분모를 통일 합니다

4/8, 3/8, 2/8 이제 뭐가 큰거고 작은건지 알기 쉽죠?



무려 2Nm 이런 토크값을 조아보기도 하네요



큰거는 큰거대로... 그에 맞는 토크렌치로...



이제 밴드 부분도 조으고...



큰값과 작은값이 같은곳을 조을땐??

네... 다 아시겠지만 큰값조으고 작은값 조으셔야 합니다




이제 조립을 다 했기 때문에 머플러에 있던 기름기를 제거 합니다

일명 머플러 굽기 할때 이물질등이 있으면 얼룩이 지기도 합니다



하는 미캐닉 안하는 미캐닉 그냥 성향 차이라 보면 됩니다.

맞다 안맞다의 문제가 아닌...



머플러 커버를 조으는 볼트도 고착방지제를 바릅니다



우측위 보이는 고무 잘 빠지던데

재 조립시 꼭 확인 해야 하는 부분 같습니다.



스프링도 걸어 줍니다.

무슨 의미가 있겠냐만은...

그래도 브랜드 로고가 제대로 보이게 걸어 줍니다.



윗쪽 케이블 제거 할 차례입니다



콘넥터 빼고 케이블 뺍니다.

케이블 홀더가 있는데 잘 챙겨두세요.



원래 자리에 이렇게 잘 꽂아 두면 됩니다.



케이블 제거 완료



언터카울 조립합니다

앞쪽 볼트 좌우 길이가 다르니 주의하세요.



자 이제 언더카울 뒷 볼트 인데...






원래 모르는거 뜯을 땐 뜯은 자리 그대로 붙이면 됩니다.

하지만, 이상 할때가 있죠

이쪽은 사진상으로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고무부싱이 있습니다.



반대편은 고무부싱이 없죠

원래 이런건지는 파츠카다로그나 동일 신차를 보지 않고선 확인 할 길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남은 볼트로서 추측을 하자면 플라스틱 와셔가 있는 볼트가 고무부싱 없는 쪽에 조립이 되고

부싱이 없는 볼트가 고무부싱이 있는 곳에 조립이 되어야 맞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볼트 위치를 바꿨습니다만. 현 상황에선 저는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플랩에 케이블을 다시 조립해 놓습니다.

본디 분해되어서 따로 보관 되면 세월이 흘러가면 잘 잃어 버리더라구요

여기서도 카와사키 녀석들을 쓸데 없는 집착? 같은게 보입니다.

그냥 뱡향을 잡고 마킹만 하거나 한쪽 면만 갈아 놓거나 하면 될텐데

굳이 저렇게 가공을 해놓습니다 -.-;;



이렇게 바보가 조립하더라도 그자리에 가게끔 말입니다.



순정머플러에서 나온 가스켓도 다시 끼워 같이 보관합니다.



다른 표현 안합니다.

그냥 중공업입니다. 

그 자신감과 곳곳에 깃든 정신이나 가공은 가끔 제 마음을 매료 시키기엔 더할 나위 없는 문구입니다.

물론 장단점이 있습니다



모든 작업 다 마무리 하고 예열을 천천히 시키며 굽습니다.

그리고, 새는 곳은 없나 확인 합니다




  - 고착 방지제 하나는 상비해 두자
  - 토크렌치는 종류별로
  - 머플러 슬림온 타입 하나 바꾸는것도 작업이라면 작업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 47 1층 제로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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