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Racing Team 

 Kixx 엔진오일 테스트 키트 체험


안녕하세요! 제로모토입니다

페북에 어느날 엔진오일 테스터 체험단 모집을 보고

그동안 궁금했던차에 바로 응모를 했는데 걸렸네요.

대체 엔진오일 교체 해도 되냐 아니냐?
해야하면 언제 해야 하나?

말많은 주제라서 궁금했었는데


그 오일 교체라던지 상태를 알수 있게 만든 테스터를 체험해봅니다.

현재 베타테스터라 실 생산시 뭐라 달라질진 모르겠지만 측정 과정을 기록해봅니다.



어느날 택배로 온 상자를 열어보니

포장 하나는 맘에 드네요.

Test Kit for Betatester...



이 문구가 제일 맘에 듭니다.

엔진오일의 역사를 바꿀 소중한 실험도구...

왠지 모를 사명감드 드네요.



활동가이드라고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실험 방법(이라 적고 시료체취 방법이라 읽음)이 적힌 설명서



저 팩안에 볼펜, 장갑, 휴지, 물티슈, 자, 일회용밴드(하다가 다치면 붙이라는 배려?) 등이 들어있습니다.



자~ 제일 중요한 테스트 보드 입니다.

간략하게 시료체취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실험 직전 차량 주행을 충분히 한 상태

2. 차량 엔진 정지 후 10분 경과 한후 실험한다

3. 테스트 보드가 평평한 곳에 놓여야 한다(후에 사진을 보면 이해함)

4. 엔진오일은 게이지(각 차량용)를 이용해 테스트 용지 위에 딱 '한 방울'만 떨어트린다.

위 사항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포인트!!!

떨어트리고 10분 후 바로 측정한다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시간!! 시간!!!)



그럼 총 30분의 시간을 보내야 하나? 그렇진 않습니다.

제일 정확한건 그렇게 하면 되겠지만 저는 20분에 끝냈습니다.

1차 용지에 1방울 떨어 트리고

5분 후에 2차 용지에 떨어 트리고
10분째 때 3차용지에 떨어 트리고 1차 측정시작
만약 다음에 한다면 5분 간격으로 하지 마시고 4분간격으로 떨어트리세요
그 이유는 한방울 떨어트리기 생각보다 힘들다!!!

그리고, 3차 용지 떨어질때 얼른 1차 측정을 해야 해서 그렇습니다.

여튼 저는 5분 간격으로 1, 2, 3차껄 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자면 생각보다 시간 맞춰 한방울 떨어 트리기 힘듭니다
그러니 그냥 1차 끝내고 새로 2차 하고, 2차 끝내고 3차 하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1차 떨어진지 약 44초 정도 지난 상황입니다.

초시계가 꼭 있어야 합니다.



분명 GS칼텍스 팀 킥스 맨에서는
실험때 사용하라고 준걸텐데...
쌍둥이 한테 양보했습니다 -.-

앞치마와 흰장갑만으로 즐겁게 놀수 있네요 -.-;;



측정은 평평한곳... 이것도 중요합니다.

왜냐면 한방울 떨어트리고
퍼진모양의 제일 긴 쪽, 짧은 쪽, 중간을 측정하는게 있는데

경사가 졌다면 그쪽으로 더 흐를테니 데이터에 신뢰가 떨어질겁니다.
이젠 일회용 밴드로 놀기 시작합니다 -.-;; 



생각보다 그렇게 빨리 퍼지진 않습니다.

초반에 많이 퍼지고 갈수록 더디게 퍼져 나가더라구요.



시간을 줄이고자 5분째 때 2차 투척합니다.



10분째 때 3차 떨어트리고
사진 찍으랴 1차 측정하랴 정신 없네요



까먹지 말라고 결과 기록지에 기록을 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기록지와 활동가이드 스캔 해놓은게 있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자료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말 그대로 지금은 진단 키트 개발을 위한

베타테스터 활동에 불과 합니다.

그렇기에 대강대강 할수 없고

정확하게 측정하고 보내야한다는 사명감이 있습니다.

왜냐면, 선정되었으니깐요.

그래서, 여기서 중요한 정보를 제가 모릅니다. ㅜ.ㅜ

엔진오일, 점도

그냥 토요타대구 딜러에서 쿠폰으로 교체를 하기 때문에

어떤 오일인지 점도인지 모릅니다.

언제 교체했는지 이력만 남기 때문에

다시 물어보고 알려줘야 합니다.



1차 기록입니다.

거의 정원에 가까워서 지름은 전부 1.6cm로 나옵니다.



거의 정원이라 이리저리 측정해봐도 같습니다



그래도 시키는 대로 측정해봅니다.



자~ 이제 색상측정

저는 이게 제일 힘들었네요 -.-;;

다 그게 그걸로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카메라로 사진찍을려고 보니

어머... 구분이 쉽게 되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카메라로 보면서 측정해봤습니다.

색은 2가지로 측정하는데 가솔린용과 디젤용이 있습니다.

저는 가솔린차량이라 가솔린으로 측정했습니다.




색이 다른 2개가 보이시죠?

안과 밖 그 두개의 색상을 비교후 숫자를 기록합니다.



자.. 이제 2차 기록입니다.
별 다른건 없습니다.



화이트발란스가 안맞아서 색이 오락가락하네요




역시 색상을 비교하구요



이제 마지막 3차까지 끝난상황입니다.



3차는 약간 타원형이라

꼼꼼이 재봅니다.

3차는 1,2차와 달리 높이가 약간 다르게 떨어져서 그런가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떨어트리는게 제일 힘들어요 -.-;;



제일 짧은폭



색상도 재 보고...


이렇게 측정이 다 끝나고 나면

리포트 적어 낼때 전체가 나와 있는 사진을 찍어서 보내야 합니다.

제가 봤을땐 각자 사진촬영기기, 촬영 환경, 개개인의 색상 판별이 다르고

자로 측정시 오차가 있을수 있다고 판단해서

사진을 보내면 연구소에서 다시한번 관련자분들이 확인 하는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제가 제출한 보고서와 오차가 있다면 죄송합니다 ㅜ.ㅜ)


개인적으로 시료체취를 해서 보내는 역활만 한거라 생각하지만.
베타테스터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GS칼텍스 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엔진오일진단키트 개발하실 개발자분들께도 힘내시고 꼭 제품으로 출시 됐음 좋겠습니다.

#TeamKixxMAN
#Kixx엔진오일

#엔진오일
#엔진오일언제교체하나요

 - 이 베타테스터로 알수 있는 엔진오일의 정보는 아직 개발 중이기에 알순 없다.
 - 엔진오일 진단 키트 개발 그 결과가 궁금해지기 때문에 끝까지 관련 정보를 주시하고 싶다.
 - 2륜차에도 적용 가능 할 듯 합니다. 물론 데이터를 이것처럼 모아봐야겠지요?
 - 어떤 원리인가 궁금했었는데 'Blotter Spot Test' 기법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 이런저런 궁금한거 활동가이드에 나와 있는데 이걸 공개해도 되는건지 문의 후 된다면 다기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진단 키트가 꼭 개발되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진단지에 남는 여백에 바이크용 엔진오일도 찍어 보고 싶네요.

 - 진단지에 엔진오일을 떨어트리고 엔진오일이 퍼져 나갈 때,
  진단지 꽂아둔 종이와 진단지가 닿아서 자칫 엔진오일의 퍼짐을 방해 하진 않는지 궁금해진다
  대부분 나처럼 저 종이에 꽂아 두고 오일을 떨어 트렸을텐데.



EZ-Racing Team 

 냉장고 문 수리


안녕하세요! 제로모토입니다.

오늘은 바이크랑 상관없는 냉장고 문수리 해봅니다.


결혼 때 아내의 오빠.

형님께서 쓰시던 냉장고를 물려받아 신혼집으로 가지고 왔었습니다.

오래된 냉장고지만 아직 쌩쌩하고 문제가 없어서

저희는 기쁜 마음에 받아와서 잘 쓰고 있었는데


어느날 냉장실 문을 열면 '떡떡' 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문열리는게 뭔가 부자연스러워지더니

결국 문이 닫히질 않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문을 닫을려면 문을 위로 들어 올려서 밀어서 닫아야 하는데

문에 있는 각종 내용물과 문의 무게가 그렇게 무거웠는줄 몰랐습니다 -.-;;


결국 문을 열면 아내의 힘으론 닫지 못하는 상태라

문을 열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 불편함이란...


냉장고를 바꿔야 하나 잠시 고민 했지만

냉장고 성능 자체에는 문제가 없어서

고쳐보기로 하고

만약 오래돼서 부품이 안나오면 바꾸기로 결정하고

삼성A/S센터로 같습니다.


아내가 냉장고 모델을 사진 찍어 보내줘서
(홈페이지에 친절하게 설명되어있습니다)

부품담당과 편하게 이야기 했네요.



일단 아래 사진을 보시죠

문 아래쪽 힌지가 파손됐는데

엄밀히 말하면 플라스틱 저부분이 파손됐구요

저부분과 맞닿는 윗쪽 플라스틱도 파손됐습니다.

힌지만 교체하면 간단히 해결될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대구 북대구센터에서 주문을 하고

다음날 받았습니다.

가격은...? 몇천원 안했는데 영수증 보고 나중에 적어 놓겠습니다.



일단 품번을 아니 검색을 해보니 힌지 전체가 아닌 플라스틱만 샀어도 되더라구요

물론 그게 단종이 되어서 힌지 전체를 권한건지 몰라도

왠지 속은 느낌은 안지워지네요 -.-

아래 이미지 참고하시면

RO038 이 힌지 전체 부분이고

RO104라는 플라스틱부분만 샀어도 되는 상황이네요

이건 삼성AS에가서 주문이 되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여튼

센터에서 바로 개봉을 하고 확인했더니

아랫부분만 있더군요.

그래서, 윗부분은 따로 사야 하냐고 물어 봤는데

초보인지 신입인지는 모르겠는데 의사소통하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다른 담당자로 바뀌고 나서 윗부분 부품을 다시 주문했는데

다행히 그 부품은 오후에 받을수 있었습니다.

한 500원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위 부속을 열면 이게 들어있습니다.



파손된 부분과 같이 찍어 봅니다.






음... 그런데 부품의 형상이 조금 바뀌었네요.

플라스틱 고정부위와 조절하는 부분 위치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브라켓부분도 달라졌습니다.

좌측이 기존품이고 우측이 대체품입니다.

뭐가 다르냐면 돌기가 없어지고

제일하래 홀더 부분도 없어 졌습니다.

대체품을 장착해보니

기존부품보다 유격이 더 많이 발생해서

브라켓은 기존껄 쓰기로 결정합니다.



그래서, 플라스틱 부분만 빼서 꽂으니 별 간섭없이 장착이 됩니다.

플라스틱만 따로 팔지 ㅜ.ㅜ

기존브라켓을 쓰기 때문에 따로 조절할 필요없이 그냥 그대로 씁니다.



대체품에 기존 플라스틱을 꽂아 보니

저렇게 간섭이 발생합니다.



딱 저 조절하는 너트에 걸리네요






플라스틱 부분만 따로 찍어봅니다.



12번 부품이 필요합니다.

(출처: http://www.samsungparts.com/ExplodedView.aspx?modelcode=&modelno=RS2556SH&filename=rs2534ww_05&mode=step2)




주문해서 당일 받았습니다.

금액이 저렴해서 2개 주문 했습니다.



생긴 모양은 이렇습니다.

형상을 보면 브라켓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이랑 거의 비슷합니다.

비교해서 찍은 사진이 없지만

다음에 파손되면(될려면 10년은 지나야겠죠 -.-) 비교해 보죠

그럼에도 2개를 주문한건 부품도 공산품이라

불량이 생길수도 있어서 가격도 저렴하니(몇백원) 하나 더 샀네요



좌측이 신품, 우측이 고품입니다.



냉장고문 아랫부분에 저렇게 부착됩니다.

옆에 납작머리나사랑 그 옆 플라스틱 부분은 파손됐네요.

그래도 쓰는덴 이상 없어서 상관없습니다.

보이지도 않는 부분이고





마침 가게에 부품이 있어서 확인해보니

좌측이 냉장고문에 쓰이는 플라스틱

우측이 브라켓(힌지)에 있는 플라스틱

다르죠? 안맞네요 -.-;;

방금 실제로 조립해보니 됩니다? ㅎㅎㅎ

DA66-00344A 2개사서 아래, 위 갈면 수리 끝납니다.

즉 금액은 1000원이면 끝나겠네요 ^^

아싸~ 혹시 모르니 하나 더 사놔야겠네요

 

 Parts name : ASSY HINGE-LOW R.HM09, S 
 Parts No. : DA97-04354C
 가격 :  

 Parts name : CAM-HINGE RISER LOW
 Parts No. : DA66-00344A
 가격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 47 1층 제로모토

010-9699-7117


#제로모토 #ZEROMOTO #제로모토_ZEROMOTO #ZEROMOTOKOREA

#이륜차정비 #오토바이정비 #오토바이진단정비 

#진단정비 #정비 #대구 #대구중구 #대구오토바이 

#HHO #브라운가스 #대구브라운가스 #브라운가스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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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 리프트 휠바이스 고무패드


안녕하세요! 제로모토입니다.

이륜차 정비실에 K&L 리프트 쓰는 곳 많으시죠?

저도 하나는 K&L꺼 중고로 쓰고 있습니다.


오래 사용하다보면 여러 문제점이 나타 나지만 

그 중에 휠바이스 고무패드가 떨어지거나 없어진 경우 많으시죠?

전자의 경우엔 그래도 어떻게 붙여서 다시 사용하지만

후자의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죠?


그래서, 저도 자료 보관차원에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사실 오래동안 안써본 캐드 다시 손에 익혀 볼겸 만들어 봤네요.


-우선 떨어진 고무를 자를 대고 사진을 찍습니다.

 이렇게 정확한 기준을 아는 물체로 사진을 찍어 놓고

 캐드에서 사진을 불러온 다음

 기준을(여기서는 자) 1:1 비율로 확대 혹은 축소를 합니다.

 그리고, 고무패드 외측을 대략 제도 합니다.

 좀 더 다듬고 해서 마무리 합니다.



- 아래 캐드 처럼 이렇게 제도를 한다음

 보통 프린터가 A4만 지원해서 2장으로 나눴습니다.



- 이렇게 출력을 하면 좌,우 두장이 나옵니다.




- 이 두장을 한장으로 붙입니다.

 이때 활용하라고 세로선을 넣어 놨습니다.

 약간 요령이 필요하겠지만

 보시면 붙이기 쉬울겁니다.



- 자르고 나면 고무판에 올린다음 자르면 됩니다만...

 이 방법 보다는 위 두장을 붙인 사진에서 바로 고무판에 대고

 종이를 칼질 하면서 같이 고무판 자르는걸 추천 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 나옵니다.



-다음에 또 고무판을 쉽게 자를려고 틀을 만들고 있습니다.

 고무판에 바로 대고 그을려고 골판지에 자르고 있습니다.

 #PIT-IN #진격의영목이 

 야심한밤에 세척기 빌려 쓰러 왔다가

 잡질에 동원 됐네요. ㅎㅎㅎ




- 이렇게 열심히 자릅니다.

 잠시 후 다가울 대재앙을 모른채 ㅎㅎㅎ



- 고무판을 이제 자를겁니다.

고무가 넉넉하게 있네요.

필요하신분 60cm씩 저렴하게 팔겠습니다 ^^




-자르기 편하게 밑 그림 만큼 미리 잘라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방법은 실패한 방법입니다.





-자~ 이제 실패한 이유 나옵니다.

결론은 견본과 실제 자른 고무가 차이가 났습니다.

캐드로 그리고 몇번이나 실물과 비교해서 만들었기에 그건 문제 없습니다.

최초에 인쇄를 하고 자르고

그걸 골판지로 틀을 만들고 다시 고무에 밑그림 그리고

그 밑거림을 기준으로 자르니 점점 커져 버렸습니다 ㅜ.ㅜ

이래서 그냥 인쇄한 도면을 고무에 대고 한번에 칼로 잘라 내는게 제일입니다. 




-고무를 떼어 냅겁니다.



-고무를 자를 동안 휠바이스 열심히 긁어 냅니다.

 휘발유 뿌리고 긁어내면 금방, 깨끗하게 됩니다.




- 반대편도 제거합니다.




-나름 깨끗하게 떼냈네요.




- 고무를 휘발유로 잘 닦고난 다음

 일명 돼지본드를 고무에 잘 바르고

 이렇게 붙였습니다.

 다시 인쇄하고 자를려니 귀찮아서

 일단 이렇게 붙여놓고 튀어 나온부분만 칼로 자를려구요.




-첨부한 pdf파일 인쇄할때 페이지 크기를 꼭 '실제크기'로 하셔야 합니다.




-인쇄가 잘 됐나 확인 하실려면

 저 작은 네모가 가로,세로 각각 1cm라서 자로 재 보시면 됩니다.


#제로모토 #ZEROMOTO #제로모토_ZEROMOTO#ZEROMOTOKOREA
#이륜차정비 #오토바이정비 #오토바이진단정비 
#진단정비 #정비 #대구 #대구중구 #대구오토바이 
#HHO #브라운가스 #대구브라운가스 #브라운가스시공 
#오토바이브라운가스전문시공


-정밀한 자료가 아니기 때문에 알아서 활용하세요.

-인쇄시 꼭 '실제크기'를 선택하세요. 

wheelvise-pad.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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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ON EEWH307B 타이어 탈착기 수리, 개조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 적어 봅니다.


이건 나중에 안 잊어먹기 위해 기록하는 의미에서 대충 적어 봅니다.


스냅온(SNAP ON) 타이어 탈착기가 처음 고장 났을 땐 정회전, 역회전을 

담당하는 스위치가 고장나서 수리를 하게되었습니다.


혼자서 탈착기 내리다가는 깔려 죽겠다 싶어 막막했는데

사람이 죽으란법 없다고 어떻게 어떻게 머리 굴려서 내렸네요 -.-;


일단 차를 정비실에 바짝 붙입니다.

포터 더블캡이 있던 시절이니 참 오래전이네요.

리프트를 끌고 나와서 짐칸 높이 만큼 올립니다.
에어방식이라 가벼웠습니다 -.-;;


이렇게 높이를 맞추고서 리프트쪽으로 미는거죠


이렇게 리프트에 옮겨 놓고나면


리프트를 내리고,

그 옆에 있는 대차에 옮겨 싣고....

글로는 참 쉬운데 개고생한거 생각하면 ㅜ.ㅜ

뭐... 이때만 해도 혼자서 일할때라 어쩔수 없었네요.




얼마 안하겠지 싶었지만 가격이 몇십만원인걸 보고 놀랐던 -,-;;

그래서, 정역회전 스위치를 국산꺼중에 찾아서 수리해보자 해서

건흥전기의 레버식 정역스위치를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모터가 단상 정역회전이라 KW-205-2를 쓰기로 함. 아래 참조

http://www.koino.com//_kr/SU_Design_Lab/02switch/#/100/


레버를 떼내고 여차저차 해서 원라 있던 스위치 자리에

각목으로 자리를 만들고 그 위에 스위치를 올려서 어떻게 저떻게 만들었습니다.

단점? 스위치 놓인 자리를 정확히 맞추기 싫어서 가끔 너무 세게 밟으면,

발판 스위치를 놓아도 계속 도는정도? ^^;

아래 사진은 그 때 스위치 교체하고 몇년이 지나 다시 들어 왔습니다.

원인은 이번엔 모터가 죽었네요 @.@

기록상 어떻게 결선했나 사진으로 남겨 봤습니다.





탈착기 명판입니다.




어차피 모터가 맛간거 이왕이면 불편하게 변압기가 필요한 110V로 쓰지 말고

220V로 개조해서 내부 스위치도 편한걸로 바꿔서 쓰자~ 라고 생각을 안했어야 합니다.

결국, 내 일이 된거니 -.-;;


110V일때 결선도 입니다.

참고용으로 찍어 놨습니다.






220V로 모터를 개조하고 하는데 15만원 들었네요.

어차피 수리를 해도 그돈만큼 드니 그냥 개조했네요.

팬이나 다른건 멀쩡해서, 캐패시터랑 개조비용만 들었네요.

사진은 나중에 다시 찾아 보겠습니다.



아래는 정역회전과 척을 조으고 푸는 발판 스위치쪽입니다.

일단 작업하기 편하게 통째로 들어냈습니다.

볼트3개 풀고 에어호스 빼고 들어내니 쉽게 빠지내요.


사진상 아래쪽이 정역회전용 발판입니다.


어떤 스위치를 쓸가 참 고민 많이 했지만

리미트스위치나 캠스위치는 기계적 구조가 복잡해져서

간단하게 해결할수 있는 근접스위치로 결론냈습니다.

발판에 푸쉬로드를 위해 저렇게 툭 튀어 나온 철판을 검출부로 쓰기로 했죠.


발로 스위치를 밟았다가 올려봤다 하면서

적절한 위치를 찾고 구멍을 냅니다.

근접스위치를 12mm를 사왔기에 12파이로 구멍을 냈습니다.


자석으로 위치를 잘 고정한 후에 동작위치를

다시한번 점검해봅니다.


저 상태로 탈착기 내부네서 간섭이 없는지도 확인 해 봤습니다.

위 사진에 철판을 손으로 잡고 있을때 보면 길이가 긴데

벨트쪽에 간섭이 생길거 같아 잘라냈습니다.



다시 최종확인후 위치 고정



점 용접으로 여기저기 지져 줍니다.

땜납은 자신이 있지만 전기용접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큰힘을 받는게 아니라 근접스위치 브라켓용이므로

저렇게 점용접만 해도 잘 버팁니다.

혹시나 몰라 화면 오른쪽.

브라켓 기준 오른쪽 하단부에도 용접했습니다.


이제 대충 감 오시죠? 어떻게 설치 할려고 하는지.

근접스위치는 저 동그란 끝부분에 철이 오면 

작동되는 스위치라 생각하면 됩니다.

나중에 동영상 보시면 이해 될겁니다.


뒷쪽 기구들에 간섭이 없도록 선을 잘 묶어 둡니다.



정역회전 제어용으로 LS산전 MC-18b 개폐기를 선정했습니다.

모터 기동전류가 별로 높지 않아서 저걸로 했는데

그냥 무난한 성능입니다.


대충 바당에 피스로 박아 버릴까 하다가

나중에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보수할 사람을 위해

철판에 탭을내서 고정 해주기로 합니다.

친절하게 치수가 나와 있네요.

(이걸 보고 나중에 삽질을 합니다. 나쁜 LS시키)


자~ 원래 정역회전 캠스위치가 있는 철판에

저렇게 개폐기를 올려놓고 자리를 잡아 봅니다.



박스안엔 이렇게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적절한 선 굵기나 압착단자도 알려주고


여러 옵션들도 알려주고 뭐 여튼 그렇습니다.


M4탭을 내기 위해선 3.25mm로 뚫어야 하지만

근사치가 3.5드릴은 부러져서 없고

그래서 3.0으로 뚫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탭을 내는데 삽질을 합니다.

아까 위 치수 나와 있는 종이 보셨죠?

제가 공무과(혹은 보전과) 있을땐 저 종이가 1:1 인쇄라

그 종이를 대고 드릴 할 곳 펀칭해서 뚫으면 딱 맞는데

이상하게 작아 보여 재보니 작더라구요

그래서 종이를 다시 보니 1:1이 아닌 치수만 인쇄

여유 공간 있던데 1:1로 인쇄해주지 왜저랬나 모르겠네요

덕분에 구멍 2개 더 뚫었네요 ㅠ.ㅠ



정비실에 마침 굴러 다니던 단선으로 배선작업을 합니다.

아직 머리가 굳지 않아서인지, 

굳이 회로도를 그리지 않고 배선 작업을 합니다.

귀찮지만 안전회로까지 넣어서 

정역회전이 동시에 작동되지 않게 처리했네요.

고장나면 내가 또 고쳐야 하잖아요 ㅠ.ㅠ


벨트 규격입니다.

위가 원래 있던거고, 아래가 새로 사온놈입니다.


규격은 A23이지만 A24가 규격이 딱 맞네요.

뭐지? @.@

덕분에 베스파대구 김용진점장이 벨트사러 2번간게 함정 ㅜ.ㅜ


위가 새 벨트고 아래가 기존쓰던 벨트입니다.


이렇게 보니 더 차이가 잘 나죠?


자~ 이제 결선을 대충 끝내고 시운전 준비를 합니다.

작동은 동영상보면 아시겠지만 잘 동작합니다.

더이상 변압기 없어도 되고, 편하게 쓸수 있네요.



아래는 시운전 하는 중입니다.

근접스위치라서 드라이버로 정역회전 확인하네요.

잘 되는거 확인하고, 접지 등 배선 마무리해서 

조립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로모토 #ZEROMOTO #제로모토_ZEROMOTO#ZEROMOTOKOREA

#이륜차정비 #오토바이정비 #오토바이진단정비 

#진단정비 #정비 #대구 #대구중구 #대구오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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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브라운가스전문시공



타이어 탈착기 회로도, 부품 목록, 정역회전 스위치 자료입니다. 참고하세요.


eewh307b.pdf


KH-205-2.pdf


TEEWH307B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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